“겨울엔 어촌마을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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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어촌마을에서 즐기세요”
  • 천수진 기자 marchella_su@gyotongn.com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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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울산 주전마을 등 어촌 10곳 추천

[교통신문 천수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시마 비누 만들기'나 '바지락 캐기' 등 겨울 어촌에 특화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는 어촌체험 휴양마을(이하 마을) 10곳을 추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울산 동구 주전 마을에서는 자연산 돌미역으로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손으로 재료를 반죽하고 모양을 내면서 떡 특유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의 촉감 발달에도 좋다.

부산 기장군의 공수 마을은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은 다시마를 활용한 천연비누와 장아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원도 양양군의 남애 마을에서는 오징어순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경기도 안산의 선감 마을〈사진〉에서는 갯벌 체험과 고둥 줍기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선감 마을에는 성인들을 위한 망둥어 낚시, 포도주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화성의 제부, 충남 보령의 무창포와 서산의 중리, 경남 남해의 문항과 이어도, 거제 산달도 등의 마을도 특산물과 고유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어촌체험 휴양마을을 방문할 때 신한카드, NH농협카드, Sh수협은행의 카드를 사용하면 숙박, 식사 등에 대해 최대 3만원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어촌체험 휴양마을 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전용 웹사이트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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