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 우수성 입증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지속가능성을 위한 현대글로비스의 중장기 전략이 세계무대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대글로비스가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이하 DJSI)’ 평가에 6년 연속 편입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경쟁률이 치열한 ‘글로벌 운수 및 교통인프라’ 부문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퍼시픽(Asia-Pacific) 지수’와 ‘코리아(Korea) 지수’에 동시 편입한 것으로 기록됐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태국, 영국, 네덜란드의 인프라·우편·철도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운수 및 교통인프라 부문 상위에 랭크됐는데, 현대글로비스는 유일한 글로벌 물류‧해운기업으로 동종 업계에선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DJSI 평가에서 글로벌 물류‧해운기업 1위에 오르게 된 배경으로 그간 ‘ESG’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꼽았다. 패널간담회를 통해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사업장은 물론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ESG 요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체계 구축을 비롯해, 윤리헌장, 실천규범, 협력사 행동 규범을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맞게 전면 개정하고, ‘현대글로비스 인권헌장’을 제정해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활동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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