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서울시는 한남1고가 아래 약 2305㎡ 공간을 시민들의 쉼터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공공건축가 천장환 경희대 교수의 설계 작품으로, 새하얀 나팔꽃 모양의 차양 구조물 9개를 배치하고 차양 내부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환하게 했다.
차양 구조물 아래엔 나팔꽃잎 6개를 형상화한 육각형 벤치를 설치하고, 같은 콘셉트로 디자인한 육각형 모양의 카페(연면적 80㎡ 규모)와 남녀 화장실도 새로 만들었다. 카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전시·버스킹·벼룩시장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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