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건의문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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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건의문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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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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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충남] 충남 천안시는 충남·북, 경북도와 12개 시·군 협력체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회 교통위원회에 제출〈사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9월 청와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건의문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3조7000억원(제3차 국가철도 반영노선 제외 시)을 들여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총연장 330㎞)을 철도로 잇는 대형 사업이다.

사업이 끝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14만7000명 고용 창출과 해양·자연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연간 관광객 3463만명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 구간을 반드시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 12개 시·군이 모든 역량을 모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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