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검사정비조합, 창립 52년만에 ‘사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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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검사정비조합, 창립 52년만에 ‘사옥’ 마련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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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검사정비조합이 드디어 오랜 숙원인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전남검사정비조합은 창립 52여년만에 전세살이 설움을 뒤로하고 광주 북구 용봉동에 자체 사옥을 마련, 지난 25일 의미있는 개소식을 갖고 용봉동 시대를 활짝 열었다.

조합 신사옥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용로95번길 6 해당 번지내 214(65) 부지에 연 건축면적 379(115) 3층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전남도청 최성근 주무관, 박영만 광주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 이·감사 등 임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조합 사옥은 현 이태철 이사장이 올해 411일 제13대 이사장 선거 당시 임기 내 조합회관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고 3년의 임기 동안 매년 1200만원씩을 회관건립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회관건립 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는데 임기 1년도 채 안돼 그 공약을 전격 실현하게 됐다. 조합은 1층과 3층은 임대로 내주고 2층을 사무실로 사용하게 된다.

이태철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 사옥을 마련하기까지 힘을 모아주신 모든 조합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모든 조합원이 참여해 입주식을 진행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사옥 마련을 계기로 우리 조합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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