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물류 드라이브건 한국테크놀로지
상태바
AI 물류 드라이브건 한국테크놀로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물류, 위생 방역 사업목적 승인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샤오미의 국내 총판인 한국테크놀로지가 신사업 모델로 물류 시장에 등판을 예고하고 나섰다.

주력 사업인 샤오미 기기 판매 및 내수 유통을 유지하되, 스마트 기기장치에 탑재된 인공지능 AI 기술 기반의 물류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첨단물류 서비스 운영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달 30일 한국테크놀로지는 이사회를 열고, 내달 18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1호 의안 사업목적 변경의 건의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사회가 승인한 신규 사업목적 안건은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개발 ▲스마트 물류 AI 허브 구축 사업 ▲물류센터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사업 ▲아파트, 빌딩 무인 배송 시스템 구축 및 지원 사업 ▲위생·항균·방역제품 제조 및 유통업 ▲방역사업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물류와 코로나19 관련 위생 방역 서비스 실행을 위해 확정했다면서 추진 배경을 제시했다.

앞서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한 운영사와 한국테크놀로지가 스마트 물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실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상태다.

회사에 따르면 물류센터 사업자와 제휴해 AI 기반 스마트 물류 사업에 진출함과 동시에 물류센터 신축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시설물에서는 이미지 인식 기술로 주문과 판매, 동시에 상품의 자동 분류가 행해지는 시스템이 구현되며, 단시간에 주문 상품을 의뢰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과 함께 머신러닝, 데이터 위변조 보안 암호화 패키지가 적용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