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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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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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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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비 20억·2023년 완공

[교통신문] [광주] 광주시민들의 숙원인 운전면허시험장이 드디어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광주 북구을·사진)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도 예산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비 2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총 35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 사업은 오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시·도에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다. 이로 인해 광주 시민들은 대중교통 접근성마저 취약한 전남 나주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서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광주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운전면허 취득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경제적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하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지난 6개월간 광주지역 주민의 운전면허 행정 불편 최소화와 불필요한 연간 경제적 비용(260억여원 추산액) 부담 완화를 위해 국회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각종 불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광주에 운전면허시험장이 들어서면 그동안 면허시험을 위해 나주까지 가야 했던 광주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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