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워킹 스쿨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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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워킹 스쿨버스’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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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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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개교에서 내년 2월 10일까지

[교통신문] [경북] 경북도교육청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워킹 스쿨버스’ 프로그램을 시범운영〈사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스쿨버스가 정류장에서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듯이 교통안전 지도사들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어린이를 데리고 안전하게 등·하교시켜준다.

구미 원호초, 안동 영가초, 예천 동부초 3개교에서 내년 2월 1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학교에서 희망하는 등·하교 노선을 바탕으로 교통안전공단 전문가가 안전 점검을 한 뒤 학교 담당 교사와 협의해 학교별 1∼2구간을 선정했다.

당초 10월부터 이달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학교별 등교일이 일정하지 않아 연장하기로 했다.

심원우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워킹 스쿨버스가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위험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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