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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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발간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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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권 전국 무료 배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이 즐겨 있는 동화책 형태로 도서를 제작해 우리 사회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그냥, 은미’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2500권을 무료로 배포된다. 현대모비스의 장애 인식 개선 도서 발간은 이번이 일곱 번 째다.

‘그냥, 은미’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행복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책을 쓴 정승희 작가는 “내가 그냥 나로 살아가듯이 우리 사회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이야기를 쓰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연말 즈음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해 올해까지 전국 각지에 1만4000권이 넘는 책을 무료로 배포했다.

도서 발간 뿐 아니라 장애 아동 이동 편의 지원 프로그램인 이지무브(EASY MOVE)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지무브는 신체 활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아동을 선정해 맞춤형 이동 편의 기구와 자세 유지 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모비스 박진호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같은 시간과 공간을살아가는 다양한 친구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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