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택배 포털서 원스톱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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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택배 포털서 원스톱 결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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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네이버’ 배송비 선결제 OK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앞으로 검색 포털 네이버를 통해 편의점택배 요금을 선결제하고, 온라인상에서 이용자가 지정한 점포에서 수하물을 발송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과 네이버가 택배 예약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양사에 따르면 화주 의뢰인이 네이버에서 ‘GS25’, ‘편의점택배’ 등의 키워드를 검색한 후, 노출되는 점포 중 가까운 점포를 선택하고 ‘택배 예약’ 버튼을 통해 접수와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웹이나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한 택배 상품을 점포에서 근무자와 최종 대면해 결제해야 했던 후속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대체한 것이다.

이용방법은 먼저 네이버에서 ‘GS25’, ‘GS 편의점’, ‘편의점 택배’, ‘네이버편의점 택배’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GS25 편의점들이 지도에 노출된다.

이 중 접근하기 편리한 GS25를 선택하면 상단에 ‘택배 예약’ 버튼이 노출되고 이 메뉴를 클릭해 접수할 수 있다.

네이버로 로그인을 하고 진행하면 발송인의 개인정보를 별도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택배 물품의 정보, 배송지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네이버페이로 선결제가 가능하고, 결제 즉시 택배 예약 번호가 발급된다.

이후 의뢰인은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무인 택배 장비 화면에 ‘쇼핑몰 거래’를 선택하고 발급받은 예약 번호를 입력한 후 택배 중량을 측정하면 접수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특히, 결제대금의 일정 부분이 페이백 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추가로 네이버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 선결제를 진행하면, 결제금액의 1%, 네이버 편의점 택배 예약 추가 적립 2%, 총 3%의 네이버 포인트가 적립돼 추후 네이버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결제 후 2주 이내 택배 상품을 접수하지 않으면, 자동 결제가 취소된다.

양사는 네이버페이를 통해 사전 결제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택배 발송을 실행할 수 있게 돼 있는 점을 언급하며, 편의점택배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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