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안전문화 정착 나선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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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안전문화 정착 나선 ‘씽씽’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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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관기관 10곳과 맞손

“공유킥보드 관련법, 제도 사전 대책 논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공유킥보드 ‘씽씽’ 운영사인 피유엠피가 정부와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지난 7일 피유엠피는 국토교통부와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킥보드 이용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12.10)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가동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서는 공유킥보드 관련법의 사전 대책 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제도 손질과 시행 필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활동부터 퍼스널모빌리티의 이용 안전성을 강화하는 후속 보완 조치를 검토‧추진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등이 협력하기로 했으며, 공유킥보드의 안전캠페인을 비롯해 킥보드 이용연령과 운행속도 논의, 주정차 가이드라인 준수, 보험 표준안 마련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함께 공유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 확립, 이용자의 안전보장,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 보행자 안전 캠페인에 착수했으며, 10여개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법 개정을 앞두고 공유 킥보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만큼, 관련 문제에 발빠르게 해결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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