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중화 선두 '폭스바겐'...5천만원 이하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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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대중화 선두 '폭스바겐'...5천만원 이하 최다 판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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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일등공신…시장 점유율 18%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5000만원 이하 수입차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11월 5000만원 이하 모델 1만1865대를 판매해 약 18%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5000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 1위 달성에는 티구안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티구안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만1336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2677대를 판매하며 올해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현재까지 1만4866대. 배출가스 인증조작 사건으로 판매를 중단했다가 재개한 2018년(1만5390대) 이후 연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출시한 콤팩트 세단 신형 제타의 프레스티지 모델은 529대가 판매됐다. 제타 인도는 이달부터 이뤄질 예정이어서 내달 판매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마지막 모델 라인업으로 대표 준중형 비즈니스 세단인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2018년 국내 출시된 8세대 유럽형 파사트 GT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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