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글로벌 물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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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글로벌 물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착수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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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로켓배송 운영사인 쿠팡이 글로벌 물류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지난 9일 회사는 ‘쿠팡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채용과 현장 교육을 결합한 인재 양성 코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상자에게는 1년간 쿠팡 물류의 전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텐시브 커리어 코스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 구체적으로 ▲물류시설 및 라스트마일 네트워크 설계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경험 최적화 ▲운송 사이클 관리 및 전략수립 ▲배송 경로 및 분류 시스템 ▲라스트마일 자동화 전략 수립‧운영 등 로켓배송 서비스가 마무리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쿠팡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채용규모는 최소 두 자릿수 수준이다.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이달 말 서류전형 마감 이후 전화면접과 화상면접이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분기 중 입사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직무 소개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23일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쿠팡의 물류전문가와 채용 담당자가 쿠팡 로지스틱스의 역할을 비롯해 조직문화와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 커리큘럼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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