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안전선·과속경보장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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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안전선·과속경보장치 도입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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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야간 도로공사 안전확보 위해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사고에 취약한 야간도로공사 현장에서 안전을 강화한 ‘안전사고와 거리두기’ 개선책을 도입, 시행한다.

개선책은 '굴삭기 접근방지 LED 안전선'과 '이동식 과속 경보장치' 등이다.

공사현장 내 굴삭기와 작업자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굴삭기 접근방지 LED 안전선’은 운전자의 사각지대(좌우, 후면)에 LED 조명을 부착해 안전선을 노면에 빛으로 투사해 안전을 확보한다.

또 ‘이동식 과속 경보장치’는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표출해 교통통제 시 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 및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장비로, 고성능 레이더를 통해 공사현장 앞을 지나는 차량이 제한속도를 초과할 경우 스피커로 경보음을 송출하게 된다.

이번 개선책은 신반포로 가로등 개량 공사현장을 비롯해 현재까지 4개 야간 도로공사현장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단에서 실시하는 모든 소규모 야간공사 현장에 확대 설치한다는 목표다.

공단은 최근 공사장 임시통행로 개선, 밀폐공간 스마트 안전 경보시스템 도입 등 공사현장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개선책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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