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전문정비(카컴) 조합원사 시민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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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전문정비(카컴) 조합원사 시민에게 무상점검 서비스로 화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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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대구] 대구제일전문정비사업조합(카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300여 조합원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2021년 새해 방문 고객을 위한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차량을 소유한 대구시민 누구나 카컴 브랜드 전문정비업소를 방문하면 무상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합은 해마다 대구시의 협조로 연 1회 이상 ‘대구시민 무료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추교정 조합 이사장〈사진〉은 “조합이 이 같은 서비스를 구상하게 된 것은 교통문화 발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 이사장은 기아오토Q 신천동부점을 운영하면서 기아자동차의 ‘신차 기술교육’과 ‘서비스 CS교육’을 전 조합원사들과 공유해 양질의 정비 서비스와 품격 높은 기술력을 시민들에게 제공토록 했다. 이 때문에 조합 소속 업체의 30% 이상이 완성차 메이커의 협력사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을 할 수 없지만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 등 전 조합원과 정보를 매칭해 나가고 있다”면서, “업권 보호와 조합 위상 제고, 나아가 소비자 보호가 이뤄질 때 상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마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위해 자비 1500여만원을 쾌척, 조합원들로부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 이사장은 또한 모비텍 순정부품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조합원들에게 신속한 부품공급으로 업무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대구제일전문정비조합은 2006년에 설립됐으며, 추 이사장은 12년째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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