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껴간 물류업계 사회공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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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껴간 물류업계 사회공헌 박차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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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지역사회 지원활동 착수한 ‘현대글로비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연말 물류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은 유지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 500여명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등 안전사회를 도모하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에 실시된 아동 지원활동은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울산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후원 물품과 함께 조명 등 성탄절 장식품을 직접 제작‧설치하는 작업이 병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준비된 상품을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한편,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 전반에 타격이 가해진 점을 언급,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 차원에서 보다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검토‧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 여름 폭우와 피해복구에 필요한 재해재난 구호품 100t을 무상으로 운송하는가 하면, 코로나19 방역 긴급 구호품 1100t을 지역사회에 무상 보급‧운반하는 미션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걸린 것과 관련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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