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물류 스타트업 육성 ‘Xbooster’ 프로그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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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물류 스타트업 육성 ‘Xbooster’ 프로그램 시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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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비욘드엑스’ 맞손…“컨설팅, 제휴, 투자 플랫폼 연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한진이 물류 스타트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Xbooster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한진은 물류·유통·모빌리티 관련 콘텐츠 플랫폼 비욘드엑스(BeyondX)와 물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하고,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컨설팅, 제휴, 서비스 상품의 개발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한 신사업 모델의 발굴 작업에 착수한다.

앞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물류·유통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중인데, 이번에 추가된 Xbooster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영속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비욘드엑스는 국내외 관련 회의 및 세미나를 월 2회 개최해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며,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과 ㈜한진의 CSV 및 신사업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양사는 컨퍼런스, 세미나 기반 스타트업 데모데이, IR 등 관련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현재 한진이 추진 중인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원클릭 택배서비스,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된 신개념 과일 기프트카드 플랫폼 ▲택배차량의 전기차 도입 및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 사업 검토, ▲친환경 택배박스 공동구매 서비스 등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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