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 어려움 겪는 소외이웃에 성금·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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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어려움 겪는 소외이웃에 성금·쌀 기부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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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관내 소외이웃과 스포츠 인재육성 지원 
동대문구 구청장실에서 전달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과 스포츠 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문충석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은 지난 23일 오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유덕열 구청장에게 관내 소외이웃에 써달라며 쌀 1730kg과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전달<사진 위>한데 이어, 지난 24일 동대문구 소재 사단법인 ‘스포츠루다’<사진 아래>를 찾아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여건에 있는 스포츠 인재 육성에 활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스포트루다'(조현 이사장)

동대문구청은 이번에 기부받은 쌀과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게 되며, 사단법인 ‘스포츠루다’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스포츠 인재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조합이 사회공헌 예산을 확보해 조성한 것으로 ‘사랑의 쌀’은 매년 초 개최되는 정기총회 개최 시 유관단체의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모은 것이다.

문충석 이사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 온 국민이 고통을 겪었고 우리 업계도 너무나 힘들지만 그럴수록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뜻에서 이렇게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며 “우리 조합은 우리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택시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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