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안전관리 위반 133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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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안전관리 위반 133건 적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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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합동점검반 운용···등화장치 불량 최다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는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과 택시 이용 승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21일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항, 여객터미널, LPG 충전소 등 개인택시 집결지를 순회하며 483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은 시와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정비조합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용했다.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등화장치 부적합(40건) ▲등록번호판 관리 불량(4건) ▲차체 및 타이어 관리 소홀(12건) ▲택시운전자격증명 관리 소홀(10건) ▲기타 실내 청결 불량, 교통불편신고 엽서 미비치(67건)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택시 내 방역 소독과 마스크 쓰기를 적극 계도했다.

아울러 개인택시조합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시는 위반사항에 적발된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내역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리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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