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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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전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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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그린 웨이브 시간···' 선정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는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 서면, 부산진역 권역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 대개조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에는 207건,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73팀이 참여했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 웨이브 시간과 공간을 잇는 제2의 물결’은 구포역 지역을 기존 도시재생 연계 사업과 연결했다.

교육, 문화, 역사, 상업 측면에서 연결망 구축을 시도하고, 구포 역사 주변의 침체한 상권과 연계성을 확보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가야 차량기지를 부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 콘텐츠로 제안한 ‘With Us 3040을 위한 도시설계’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부산답지! 무엇이 부산다움일까?, ‘The WAVE : Energetic Line’과 장려상에는 ‘Docking Busan’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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