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원천차단 나선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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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원천차단 나선 ‘쿠팡’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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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쿠팡 물류센터에 항균도금강판 시범적용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있는 물류센터의 방역 수준이 물리적으로 바이러스 서식을 억제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전국 단일 로켓배송 물류망 구축을 구상 중인 쿠팡이 포스트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균도금강판(BioCOT)으로 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공을 맡은 KG동부제철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도래된 언택트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물류센터의 건설이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여러 곳의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항균도금강판의 마케팅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쿠팡과의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지난 2019년 개발한 항균도금강판은 은이온을 적용해 살균‧항균효과는 물론, 추가로 바이러스의 서식도 억제하는 환경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항균성의 경우 반영구적이어서 국내 기후에서는 10년 이상 유지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쿠팡 이외 물류센터에도 항균도금강 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나아가 향균도금강판이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제약시설, 무균시설, 식품제조공장 등 생활 전반에 확대 보급되도록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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