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율주행차’ 중심도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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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차’ 중심도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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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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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실증연구단지 조성해 기술지원 환경 구축

[교통신문] [대구] 대구시가 디지털융합 신산업의 꽃인 ‘자율주행자동차’ 중심도시 선진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부터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2010~2014년)’ 사업을 통해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사업’으로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했다.

이어 정부 디지털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를 기업들의 실증연구 중심단지로 조성,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까지 전주기 기술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시는 선도적 자율주행 기반시설을 구축한 수성알파시티에서는 범부처 기가코리아 사업으로 개발된 자율주행 버스 쏠라티, 자율주행 서비스기업 (주)스프링클라우드의 스프링카, 산업부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개발한 국산 자율셔틀 카모 등이 시범운행 되면서 시민 밀착형 자율주행 상용화 시범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수성알파시티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지구에 선정되어 민간 기업이 해당지구에서 규제 특례 허가를 받아 탑승자에게 요금을 받으면서 사업 운영 관점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다 수성알파시티에는 셔틀버스서비스,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에는 수요응답형 택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경과를 보면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완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산업부 지원으로 착수한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사업’과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실증연구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부품 생산업체가 많은 대구시는 지역업체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융합기술 연구 및 테스트베드 통합운영으로 향후 자율주행차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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