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車정비 전국 어디서나 ‘K딜리버리’ 출시
상태바
비대면 車정비 전국 어디서나 ‘K딜리버리’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청 후 30분 이내 차량 인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기아자동차가 비대면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기존에 운영하고 있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이 제한됐다.

기아차는 전문 탁송업체와 제휴를 맺어 이를 확대 개편한 K딜리버리를 출시하고, 도서산간 지역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으로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도서산간 지역 1시간) 이내에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과 차량 이동 현황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직영서비스 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늘려 센터 운영 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차량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신청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기아 빅’(KIA VIK)이나 기아차 멤버십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