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탄소배출 제로비전 실현 ‘Everybody In’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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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탄소배출 제로비전 실현 ‘Everybody In’ 캠페인 실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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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이다.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 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 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 대한 포괄적이고 희망적인 관점 아래 ▲신세대 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 ▲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 리더십 입증 ▲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 범용성 강조 등 세 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다.

얼티엄 플랫폼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될 것이며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의 허머 EV, 캐딜락의 리릭과 같은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시속 97km)까지 3초 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정립 한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기업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얼티엄과 같은 테크놀로지 브랜드까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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