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의 새로운 지평” 지프,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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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의 새로운 지평” 지프,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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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 6~7인 승차 가능
국내 2021년 하반기 첫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프가 대형 SUV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그랜드 체로키는 훨씬 더 전설적인 4x4 능력, 정교한 온로드 성능, 프리미엄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내외부 디자인, 다양한 첨단기술 및 안전 기능의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사상 처음으로 6~7인이 승차 가능한 모델이 탄생했다.

내외부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도록 설계,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 쿼드라-트랙 II, 그리고 쿼드라-드라이브 II 등 4x4 시스템,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지프 브랜드의 전설적인 4x4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온로드 드라이빙 다이맥스와 정숙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랜드 체로키답게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프론트 가상 볼 조인트를 사용해 횡방향 제어를 향상했고,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과 일상적인 핸들링을 개선했다. 새로운 가변 속도 에어 서스펜션은 변화하는 도로 조건에 맞춰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이고, 하중 상태에 따라 강성을 지속적으로 조정하여 차량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기능을 더욱 보완한다.

여기에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차체 스타일이 결합되어 차량의 성능,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량 중량, 소음, 진동 및 불쾌감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전체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3열 공간감과 더욱 커진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자, 차량, 도로 사이의 연결성을 정교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기술 등 110개 이상의 안전 및 보안 기능도 탑재돼 있다.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하고, 기기 장치를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충돌 방지 등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번 모델은 새로 건설된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며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오버랜드(Overland), 써밋(Summit)의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2열과 전기화 모델인 4xe는 연말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북미 지역에서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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