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관광상품권 올해부터 군내 전 지역으로 사용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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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관광상품권 올해부터 군내 전 지역으로 사용처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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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강원 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횡성관광상품권 사용처가 올해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횡성군은 지난해 8월 루지 체험장과 횡성호수길, 풍수원 유물전시관 등 주요 유료 관광지(사진 횡성루지체험장)에 입장권(체험권) 1장당 최대 3000원의 횡성관광상품권을 지급해 요금 할인 효과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1억970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이 소진됐으며, 상품권 액면가보다 평균 3배 이상 소비하는 등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관광지 소재지 해당 읍·면으로 한정된 관광상품권 사용을 횡성군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한 향후 주요 관광지 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소소마켓 등 소비자와 직접 연계하는 장터를 마련하고 관광상품권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관광상품권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다양한 소비정책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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