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가락몰 등 주말 사이 코로나19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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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지하상가·가락몰 등 주말 사이 코로나19로 폐쇄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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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가락몰 축산 판매동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 산하 시설들인 강남역 지하도상가, 가락몰, 잠실승무사업소에서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가 잇따랐다.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강남역 지하도상가에서는 환경미화원 1명이 확진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9일 17시께 상가 전체가 폐쇄됐다. 강남역지하도상가의 폐쇄 조치는 10일 자정까지 계속됐으며 11일부터 정상영업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같은 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송파구 가락몰 1층이 15시부터 폐쇄됐다. 상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방역당국은 가락몰 1층 종사자 약 1200명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11일 기준으로 축산·건어물 판매동은 폐쇄돼 영업중지 상태이고 수산물상가 등은 이용 가능하다.

서울교통공사 잠실승무사업소에서도 지난 6일 기관사 1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9일까지 기관사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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