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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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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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제품 중 유일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타이어의 중국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SOLUS TA93’이 최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0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의 TA93은 올해 6,000개 이상의 출품 경쟁 속에서 타이어 업계 중 유일하게 본상을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9’은 샤면 공항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내년 4월까지 전시된다.

본상을 수상한 TA93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앞서 선보인 신제품을 현지화 및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마제스티9은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를 통해 마모성능을 비롯한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사이드월(Sidewall: 타이어 옆면)에는 홀로그램 데코레이션을 넣었고, 트레드(타이어 접지면)에는 규칙적인 기하학 패턴과 모던한 곡선 디자인을 조화시킨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정일택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이번 중국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제품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중국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과 샤먼방송국 소속 샤먼문화방송매체그룹이 공동 창설한 글로벌 디자인상으로써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했다. 60년 이상의 역사와 세계 최고의 디자인상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Red-Dot 주관하며 중국 및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매년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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