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관광두레 여행상품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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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관광두레 여행상품 개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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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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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식 여행’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 도모


[교통신문] [경북] 경북도는 최근 안동의 명인 안동소주, 예천의 백주도가 영탁막걸리,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 간의 ‘2021 경북의 술과 음식 미식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MOU 체결은 전통주를 통한 상호협력 통합네트워크 구축, 경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 및 제품개발 지원, 체험 관광 연계를 통한 결합 상품 개발 및 각종 이벤트·행사 등 협력, 지역사회 연계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목적으로 안동, 예
천지역에서 직접 제조하는 안동소주와 영탁막걸리와의 협약으로 경북도가 술문화 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는 국가지정 박재서 명인이 만드는 안동소주로 201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대상, 2018~2019년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에서 주관한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국악 와인 열차 술술 트
레인’을 통해 전통주를 통한 관광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백주도가 영탁막걸리는 2020년 5월 13일 영탁막걸리를 출시해 호평을 받는 가운데 2020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지난해 제4회 전국 전통주 평가에서 베스트 전통주로 선정됐다.

지난해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는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경북의 술과 음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에 맞는 경북 고유의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로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다양한 관광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 ‘경북이 건네는 한잔의 위로’라는 주제로 ‘훌훌술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훌훌술술은 ‘지난 일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의 일을 부드러운 바람과 같이 술술 풀어나가자’는 의미로 경북의 9개 지역 관광두레 참여 주민사업체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새롭게 개발해 여행과 음식이라는 테마로 엮어낸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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