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규 택시연합회장 9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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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규 택시연합회장 9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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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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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계 최초···1999년 21대 이후 29대까지
박복규 택시연합회장
박복규 택시연합회장

[교통신문] 전국 택시업계가 다시 한번 박복규 회장을 지지했다.

택시연합회는 지난 14일 오전 택시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박 회장을 차기 연합회장으로 재차 선임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3월 제 21대 연합회장 절반 임기를 시작으로 22대, 23대, 24대, 25대, 26대, 27대, 28대에 이어 29대 회장까지 9대에 걸쳐 연합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미 자신이 세운 운수업계 최다선 연합회장 기록을 스스로 경신한 것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 회장에 대한 찬반을 묻는 형식으로 진행돼 재석 16명 중 15명의 찬성, 1명의 기권으로 박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박 회장의 29대 회장직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박 회장은 지난 1977년 삼이택시(주)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택시운송사업에 발을 내디뎌, 2001년 삼이운수(주), 2009년에는 서울시내버스업체인 한남여객운수(주)를 인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지난 1993~1999년 서울택시조합 이사장을 연임한 바 있으며, 2002~2007년, 2009~2014년 3월까지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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