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EV’, 英 ‘왓 카 어워즈’,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 수상
상태바
‘니로 EV’, 英 ‘왓 카 어워즈’,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 수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기아차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명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가 수상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카), 올해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 등 4년 연속 수상했다.

니로 EV는 1회 충전 시 455km의 주행 가능 거리(WLTP 기준)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합리적인 가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니로 EV는 2019년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에 이어 작년 영국 올해의 차 베스트 크로스오버에 선정되는 등 2019년 1월 출시 이후 영국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2019년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를 다루는 미국 CNN 프로그램 ‘슈퍼차지드’의 진행자가 니로 EV를 타고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포뮬러 E 8라운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까지 약 370km를 충전 없이 한 번에 이동하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차는 작년 12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 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 제조사’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