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 큐텐, 정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60억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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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커머스 큐텐, 정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60억 실적 달성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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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상품 해외수출 160만건 기록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이 정부의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으로 6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고, 지난 한 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수출을 160만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큐텐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계정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동남아 지역 글로벌 플랫폼 운영사로 임무를 수행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106곳의 1042개 제품이 큐텐 싱가포르에 등록됐고, 159만건 이상 판매되면서 59억2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매출액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중소기업은 16곳에 달했으며, 특정 제품군이 아니라 소형가전, 뷰티, 푸드, 유아용품 등 전 품목에 걸쳐 판매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 플랫폼 중 가장 신속하게 한국관을 구축해 메인 화면에 노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활동으로 한국 상품들의 판매 촉진과 함께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를 통해 해외배송 문제를 손쉽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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