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경남 합천군은 지역 핵심 관광지 육성을 위해 계획한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2024년 완공 예정인 대형 관광 개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년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 개발 여건 분석 및 관광객 실태조사, 활성화 기본구상, 세부적인 사업화 계획 등을 수립했다.
핵심은 영상 테마파크를 재활성화하는 것으로 멀티 영상문화 코어 조성, 세트장 실내 리모델링, 조선총독부 재건축 및 랜드마크화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객 수 100만명 유치, 사업 기간 내 500개 일자리 창출, 연간 촬영 200일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을 남부권 영상관광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연계해 경남 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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