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지하철에서도 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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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지하철에서도 불통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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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중교통 체계 개편 사업에 따라 새로 교체한 단말기의 오류가 버스에 이어 지하철에서도 발생,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겼었다.(본지 6월28일 보도)
지난 달 27일 지하철 1∼4호선 전구간 개찰구에서 교체 단말기가 교통카드를 인식하지 못해 발생한 이번 사고는 다행히 2시간 여만에 긴급 복구됐으나 이용객이 가장 많은 출근 시간대에 발생하면서 승차권 구입 및 일일이 요금 계산을 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지각 사태를 빚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고이전에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본지 보도에도 불구하고 시 관계자가 "버스 단말기에 국한된 오류로 대부분 복구돼서 정상 작동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늑장 대처로 같은 일이 반복 발생하면서 시 행정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송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던 버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 설치 업체가 긴급 투입돼서 시스템을 복구했지만 이튿날 똑 같은 현상이 되풀이 되면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 시와 LG CNS 측은 "새 교통카드 시스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즉각 복구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이날 지하철 일부 역사에 설치된 기기의 경우 기계고장이나 통신 오류 등 단말기상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향후 재발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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