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가맹 택시’로 韓 시장 재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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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가맹 택시’로 韓 시장 재공략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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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서 첫 서비스···1000대로 확대 예정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우버택시가 지난 20일부터 서울에서 ‘가맹 택시’를 선보이며 한국 시장 재공략을 시작했다. 기존에 우버 일반 택시가 ‘중개 서비스’였다면 이번에 신규로 시작한 서비스는 ‘가맹 택시’로 우버택시 로고를 단 차량은 우버콜만 받는 차량으로 운영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우버가 가맹 택시 ‘우버 택시’를 선보이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우버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우버 일반 택시와는 차별화된 가맹 택시로 서울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우버 택시는 현재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 중이며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 등과 새로 생긴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호출할 수 있다. 

우버는 1분기 이내에 가맹 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할 계획으로 첫 탑승 승객에게는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이후 탑승부터는 3월 31일까지 20% 상시 할인을 적용한다. 이용자들은 차량 요청 전 우버 앱에 프로모션 코드(첫 탑승 최대 1만원 할인: KRFNF10, 20% 상시 할인: UBERKR20)를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버는 승차 거부 없는 택시를 제공키 위해 택시기사에게 목적지를 노출 시키지 않고 있다.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에 운행 중인 우버 택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우버는 색상으로 승객 찾기(Spotlight), 운행 상황 확인(RideCheck), 112 지원 버튼 및 안심 연락처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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