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버스·택시 종사자’ 전수검사
상태바
‘순천 버스·택시 종사자’ 전수검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택시 운전사 확진 판정 따라 종사자 전원

[교통신문] [전남] 전남도는 최근 순천지역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도는 지난 22일 순천의 한 택시 운전사(전남 700번)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로 방역당국은 순천지역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654명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순천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157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한 바 있으나, 전남 700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수 검사를 또 시행했다.

이에 23∼24일은 순천 팔마체육관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20명을 긴급 투입해 순천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1243명을 검사했고 25∼26일에는 순천 가곡동에 소재한 버스 차고지를 방문해 의료인력 5명 구성된 이동검체팀이 411명의 버스 운수 종사자를 검사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대중교통 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감염 확산은 물론 운행중단 등으로 도민도 피해를 보게 된다”며 “앞으로 다중을 상대하는 확산 위험도가 높은 직종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