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버스·택시 운전자 1천명 전원 '코로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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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버스·택시 운전자 1천명 전원 '코로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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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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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사전검사 결과 “전원 음성”

 

[교통신문] [경북] 경북 안동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해 사전 일제검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이번 검사는 안동시 보건소 주관으로 시민운동장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시내버스, 택시, 장애인 부름콜 기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검사를 한 결과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검사를 받은 택시기사 A씨는 “최근 우리시 관내에 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해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불안 해소를 위해 시에서 선제적으로 무료 검사를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기사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및 차량 방역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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