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등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ITS 3단계설치공사의 입찰경쟁이 5개 컨소시엄으로 이뤄지게 됐다.
서울시가 지난 25일 이번 사업의 기본설계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한전KDN-LG기공 △대우정보시스템-서울통신기술 △삼성전자-케이코하이텍 △포스데이타-KT네트웍스 △LG CNS-SK C&C가 참여했다.
일괄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은 기술, 가격, 경영상태를 종합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게되며 오는 7월15일까지 기술심의를 완료하고 20일이전까지 가격개찰을 완료하는 일정이며 낙찰받은 사업자는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2월중 본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공사는 동부간선도로(의정부IC∼모란IC) 38.1㎞ 등 총연장 45.7㎞이며 사업비는 약285억원 규모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