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장치 장착 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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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장치 장착 버스 운영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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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복지관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전국 최초로 서울 강서구에 버스 내 공기 살균, 정화, 환기 기능을 갖춘 ‘안심 클린 에어버스’를 운영한다〈사진〉.

구에 따르면 안심 클린 에어버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환기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버스와 같은 밀폐공간의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버스 천장에 설치된 공기정화 환기시스템으로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를 UV-C LED와 필터를 통해 살균정화 시킨다.

또 외부 공기 유입과 실내 공기 배출을 도와 공기를 주기적으로 순환시킨다. 외부 공기 유입 시 실내외 온도 차를 줄이는 특수필터를 사용해 온도를 유지한다. 버스 내 공기 질 측정 센서도 설치하여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공기 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는 유해환경에 취약한 영유아와 고령층, 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시설에 공기 정화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22일 봉제산노인복지센터 셔틀버스 설치를 시작으로 유치원·어린이집 통학버스와 복지관 셔틀버스 등 25인승 이상 버스 16대에 공기정화 환기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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