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벤츠코리아, 올해 신차 9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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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위’ 벤츠코리아, 올해 신차 9종 나온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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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 EQA·더 뉴 S-클래스 등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등 병행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와 더 뉴 S-클래스를 포함해 신차 9종을 국내 출시한다. 동시에 전기차 충전 시설 등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올해 상반기, ‘더 뉴 EQS’를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차로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상반기, ‘더 뉴 C-클래스’는 하반기 나올 예정이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도 선보인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는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7만6879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했다. SUV(13.4%), 메르세데스-AMG(60.3%), 전동화 모델(63.1%) 세그먼트에서 2019년 대비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 서비스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로열티 혜택을 제공하고 세차,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과 구축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도 도입한다. 벤

츠코리아는 전기차 신차 출시와 함께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고 EQ 전용 충전시설이 갖춰진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 71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비전 AVTR’ 실물을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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