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항공대학교와 손잡고 “도심항공교통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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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국항공대학교와 손잡고 “도심항공교통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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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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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서울시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손잡고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최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1일 국내 처음으로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UAM을 띄운 데 이어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MOU 체결로 시가 보유 중인 UAM기체(Ehang-216)를 항공대에 무상으로 대여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항공대는 지난해 스마트드론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드론의 이론-설계-제작-운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학부 과정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 시민들이 UAM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학 기간 전국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항공우주캠프’에서 UAM 비행을 견학하고 기체에 탑승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2023년께부터 소방헬기 조종인력을 대상으로 UAM 조종을 교육해 소방재난 상황에서 시민 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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