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동방, 천안시와 20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업체 동방이 수도권 진출입로인 천안에 2000억원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증축하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첨단 글로벌 종합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천안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3년 12월까지 컨소시엄 구성 등 이행과제를 거쳐 신축 시설물을 완공하게 된다.
해당 물류센터는 수신면 신풍리 8만8209㎡ 부지에 ICT 기반 최첨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건축연면적 17만1200㎡으로 계획돼 있다.
양측은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 이외에도 농수축산물의 유통물량 확대 및 판매망 지원 등 행정, 재정적 협력을 담보하는 사업모델을 검토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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