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택배함 활용한 ‘셀프 택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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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 활용한 ‘셀프 택배’ 시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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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슈퍼 네트워크 연동 전국 확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무인택배함을 활용한 셀프 택배가 상용화 된다.

전국구 유통망을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시설물에 보관돼 있는 택배 상품을 타 매장 무인택배함으로 이송‧적재하는 ‘밀크런’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다.

지난 16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롯데슈퍼와 셀프 택배 발송이 가능한 무인택배함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 소재 롯데슈퍼 4개소(프리미엄도곡, 프리미엄잠실, 잠원, 잠실3동점)를 대상으로 ‘슈퍼에서 장도 보고 택배도 보내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언택트 소비 확산에 발맞춰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무인택배함은 소형화물(세변합 최대 100㎝ 이하) 전용으로 롯데택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 후 이용 가능하며, 택배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요금 없이 2500원이다.

롯데슈퍼에서 장본 물건이나 개인 발송건은 물론, 롯데택배로 수령한 수하물을 반품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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