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본부, ‘사망사고 유발’ 회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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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본부, ‘사망사고 유발’ 회사 특별점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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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사망 교통사고를 유발한 운수회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 이력이 있는 5개 운수회사를 점검한 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법령 위반사항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교통안전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 또는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회사 점검 결과에서는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자격 미달 및 법정 교육 미필, 자동차 등화 불량 등이 주요 적발 사항이었다. 이에 점검표에 따른 일상적인 점검과 더불어 대형 교통사고 취약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사고 대부분이 운전자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관련 자격증 유효성 및 운전적성 정밀검사 적격 등 법정 자격요건 점검 외에도, 운행기록(DTG) 분석 결과 등 맞춤형 교통안전 정보를 활용한 운전자 관리도 점검해 지도와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화물차 등 대형 차량 운전자는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으로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속도제한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휴게 시간 준수, 차로이탈 경고장치 등 첨단장치 장착 준수 등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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