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화물 물류 지원 ‘167조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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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화물 물류 지원 ‘167조원’ 편성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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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류비 지원 및 수출바우처 확대 추진”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해외로 송출되는 수출 화물에 대한 정부의 대민지원이 확대된다.

167조원을 무역금융에 공급하고, 수출기업 1만개의 신규 육성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의 산업구조 개편 작업이 금년도 추진 사업으로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7일 정부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 공급 ▲수요 맞춤형 무역보험 출시 ▲수출신고 즉시 보험가입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뿌리기업’ 신규 수출기업 1만개 양성 프로젝트도 가동되는데, 이는 ▲수출 첫걸음 패키지 도입(500개사) ▲수출 통합지원 플랫폼 ‘무역투자 24’ 구축을 통해 구체화 된다.

이를 위해 민‧관 소통창구도 개설 가동된다.

지난 18일에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및 정책 지원을 논의하는 ‘1회차 수출플러스 자문위원회’를 열고, 금년도 수출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금전적 행정적 지원을 예고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바우처와 물류지원 등 지원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 경영을 통해 무역흑자를 기록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수출플러스 자문위원회 등의 채널을 통해 현장 맞춤형 수출 지원 및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수출기업인들은 ▲수출바우처 사업 확대 ▲수출 화물에 대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 ▲해외마케팅 지원 ▲운임비 상승에 따른 물류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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