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문화’ 추진
상태바
경기도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문화’ 추진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1.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협의회’ 구성···안전 가이드라인 보급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경기도가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소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 환경조성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교육청, 경찰, 도로교통공단, 시군,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업체 등 관련 주체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안전이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안전 가이드라인 및 개인형 이동장지 주차장의 표준 디자인 보급, 시범지구 및 전용주차장 조성 지원, 안전이용 홍보영상 제작, 안전시설 정비,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위범행위 계도단속 강화, 이용자격 준수,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민관협의회 구성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2월 발표한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에 동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협약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남부경찰청, 경기도북부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시군,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