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강원] 강원 춘천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운영한 통학택시가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매일 일정한 장소와 시각에 학교와 집 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학택시는 지난해 1만4605명의 학생이 이용했다.
지난해 춘천시의 지원금액은 1억6640만원으로 나타났다.
등교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운행 시간대가 안 맞는 경우 환승 등에 문제가 있으면 통학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하교는 오후 8시 이후 이용하거나 이전에 버스노선이 없을 경우다.
결제는 전용 체크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한 후 1인당 1000원의 이용요금이 다음 달 환급되는 방식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등하교 지원을 위해 통학버스와 함께 운영하기 시작한 통학택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도 예산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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