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강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김경식)는 차량 충돌사고 목격 후 신속한 구호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관에게 ‘TS 교통안전 의인상’을 전수했다〈사진〉.
지난 12월 31일 오전 11시경 원주소방서 문막119안전센터 소속 전상현 소방장은 원주 단계동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와 SUV의 충돌사고를 우연히 목격하고, 구급대가 올 때까지 다리를 다친 승용차 운전자의 경추고정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신속한 조치로 승용차 운전자는 다리 골절 외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소식을 접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전 소방장을 ‘TS 교통안전 의인상’ 대상자로 추천했고 18일 상을 전달했다.
전 소방장은 “사고를 목격한 순간 소방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만 앞섰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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