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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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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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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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모집·만족도 평가

[교통신문]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 모니터단은 시민들이 직접 대중교통 운행 및 서비스를 평가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 1회 이상, 월 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직접 시내버스, 마을버스, 죽장면 희망버스, 장기면 행복택시에 탑승해 안전운행, 운행 실태, 친절도, 차량 관리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전체적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무정차와 급출발, 난폭운전과 불친절, 시설물 훼손 등 불편이 야기되는 다양한 사항들을 시에 알려 해당 버스회사가 이를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친절한 모범 운전원에 대해서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사연을 추천·제보받아 향후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 활동은 시민이 직접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포항시 대중교통정책에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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