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화물협회는 제59기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해 개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화물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총회를 서면총회로 대체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서면총회에서는 의결권을 갖고 있는 회원 55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총회 부의안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부의안건에 대해서는 회원 3분의 2 이상 찬성의 뜻을 밝혔다.
서면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보고 및 회계 결산서 승인에 관한 사항과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확정했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공급관리 대책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화물운송사업 경영개선 및 지원방안, 화물운송사업 규제개선 대책, 교통안전 및 노무·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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